우유 유통기한 지난 거, 언제까지 마셔도 괜찮을까?

우유 유통기한 지난 거, 언제까지 마셔도 괜찮을까? 실제 사례와 보관 방법, 유의사항을 정리해 봤어.

 

우유 유통기한 지났을 때

 

아침에 냉장고를 열었는데,

한 모금 남은 우유 유통기한이 이틀 지났더라 ㅋㅋ

"이거 마셔도 되나...?" 싶은데, 그냥 버리긴 아깝고...

혹시 나만 이런 고민해 봤어?

 

우유 유통기한이 지난 경우,

언제까지 괜찮은지, 보관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점,

그리고 마셨을 때 주의할 점들을 정리해 볼게.

 

 

✅ 유통기한 vs 소비기한, 헷갈리면 정리부터!

• 유통기한은 판매 가능한 날짜야. ▶ 즉, 유통기한이 지나도 바로 상했다는 뜻은 아님!
• 소비기한은 실제로 먹어도 되는 최종 기한을 말해. ▶ 최근 식약처에 따르면 우유는 유통기한이 지나도 냉장 보관하면 3일에서 5일 정도는 먹어도 된다고 하네?

 

하지만 어디까지나 보관 상태가 매우 양호할 때에 적용된다는 점, 꼭 기억하자!

 

 

✅ 우유 유통기한이 지나도 마셔도 되는 조건?

• 항상 냉장(0~4℃) 상태로 보관했을 때.
• 뚜껑을 따지 않고 밀봉 상태였을 때.
• 냄새, 색, 질감에 이상이 없을 때.

 

만약,

 

• 신 냄새가 날 때.
• 덩어리처럼 보이거나 할 때.
• 색이 탁해졌을 때.

 

이런 상태면 폐기하는 거 추천할 게!!

 

 

✅ 실수로 마셨을 때 생길 수 있는 증상

솔직히 나도 예전에 유통기한 지난 우유를 모르고 마셨다가 속이 꾸르륵거리고 배가 더부룩했던 적이 있어.

 

• 경미한 복통, 설사, 더부룩함.
• 심할 경우 식중독(구토, 고열) 가능성도 있음.

 

증상이 1~2일 이상 계속된다면 그냥 병원에 가자 ㅋㅋ

 

 

✅ 앞으로 예방법

• 우유 구매 날짜를 따로 표시해 두기.
• 작은 용량으로 자주 사는 게 차라리 좋아.
• 유통기한 임박하면 라떼나 요리로 대체하는 건 어떨까? (프렌치토스트, 크림파스타 등)

 

요리로 재활용하면 버리는 일도 줄고, 맛있게 재활용할 수 있으니까 1석 2조!

 

 

우유 유통기한 지난 거, 무조건 폐기할 필요는 없지만 보관 상태와 냄새, 질감 확인은 필수야.

 

내 경험처럼 "괜찮겠지~"하고 마셨다가 하루 종일 속 불편한 건 진짜 피하고 싶잖아.. 다음부터는 꼭, 마시기 전에 한 번 더 확인!

 

그리고 유통기한 임박했다면 맛있는 요리로 깔끔하게 해결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