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 변이에 따른 중국 여행의 문제점, PCR 검사 의무

2023년 1월 2일 대한민국은 중국으로부터 입국하는 모든 사람에 대해 PCR 검사를 진행하기도 하는 고강도 방역 대책을 실시한다는 소식입니다.

대한민국은 중국에서부터 출발하는 모든 항공편, 배편에 대해 국내로 입국하는 사람들에게는 PCR 검사를 받도록 한다고 하는데 이는 단기 체류 외국인은 물론 중국 여행을 다녀온 국민들에게도 해당될 사항으로 보입니다.

검사는 입국 1일 이내에 진행되며, 거주지 기반 보건소에 방문 및 검사를 진행한 뒤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기해야 되는데 단기 체류 외국인(여행객)은 별도의 공간에서 대기, 장기 체류 외국인 및 대한민국 국민의 경우 자택에서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기를 해야 됩니다.

또한, 중국으로부터 출발하는 모든 비행기는 인천 공항을 목표로만 도착지로 설정될 수 있고, 중국발 입국자들은 1월 5일부터 검사 결과를 입국 이전에 제출해야 입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1. 비자 발급 제한

대한민국 정부는 중국 내 공관을 통한 단기 비자 발급에도 제동을 걸었다고 하는데요. 외교 및 공무, 기업 경영에 필수적인 업무 요소, 인도적 사유를 제외하고는 비자 발급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즉, 여행이 목적이 되는 사람들은 비자 발급이 불가능하다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2. 중국 코로나 변이 관련 NEWS 3가지

<한겨레> - 중국 코로나 빠르게 '정점'

'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약 3주 만에 중국 각 성 및 대도시권 인구의 50%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이에 중국은 2022년 12월 25일부터 확진자 통계 발표를 중단했고, 수도권으로 갈수록 환자들이 더욱 많다는 소식입니다.

<조선일보> - 중국 입국 제한 최소 14개국

대한민국을 포함한 최소 14개의 국가가 중국으로부터 입국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방역 규제를 강화했습니다. 영국은 물론 캐나다, 호주 등도 마찬가지이고, 특히 모로코는 중국인 입국 차단 조치를 내린 상황입니다.  

<YTN> - 오늘부터 중국발 입국자 모두 PCR

오늘(1월 2일)부터 중국으로부터 입국하는 사람은 모두 PCR 검사를 실시해야 되며, 5일부터는 음성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됩니다. 또한, 비자 발급 역시 제한이 되어 사실상 관광을 목적으로 대한민국으로 입국하는 것이 봉쇄되는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