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여성분들이 본인에게서 품어져 나오는 악취를 견뎌내지 못합니다. 스트레스도 장난이 아닐 것이고,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혹시나 타인에게 민폐를 끼치게 될까 걱정까지 해야 됩니다.
질염이라는 것은 여성에게는 '감기'라고 불릴 만큼 흔한 질환으로 생에 1번 이상 증상을 앓은 경력이 있는 여성이 전체 10명 중 8명 이상일 것이라고 확신을 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질염의 종류 중 하나인 '트리코모나스증'에 대해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
[ Trichomoniasis ]
1. 관련된 유의어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트리코모나스증' 혹은 '질편모충염'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쉽게 말해서 질편모충 원충이 기생을 하면서 발생하는 여성 질환으로 가려움증, 악취, 분비물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으며, 남녀관계에 의해 남성의 경우 요도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2. 트리코모나스 질염이란?
다시 한번 언급하는 설명으로 여성의 감기라고도 불리는 이 질환은 트리코모나스 바지날리스(Trichomoniasis vaginalis) 원충에 의해 감염이 되어 발생하는 여성 질환입니다. 관계 시 전파될 수 있으며, 이외에도 평소 청결하지 못한 생활 습관, 그러한 실내 환경, 깨끗하지 못한 수건 사용, 배뇨 및 배변 시의 특정 요인들이 발병 원인이 될 수가 있어요.
주로 남녀 주요 부위에 기생하는 이 단세포 원충은 현미경으로 관찰할 수 있는 아주 작은 크기를 지닌 녀석이라는 특징이 있어 산부인과 등에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발견을 할 필요가 있답니다.
3. 왜 걸리게 되는 것일까?
앞서 언급했듯이 트리코모나스 바지날리스라는 원충에 의해 감염이 일어나서 발생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대표적인 주요 원인은 청결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관계, 청결하지 못한 생활습관 및 주변 환경, 물에 젖어있는 수건, 깨끗하지 않은 변기, 수영장 등 다수가 함께 물을 사용하는 공간에서 운이 나빠 걸리게 될 수 있습니다.
4. 대표적인 증상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질염의 종류는 '칸디다 질염', '세균성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으로 구분이 됩니다. 위 세 가지 종류의 특징은 감염이 되어도 증상이 딱히 보이지 않아 한창 진행이 되고 있는 와중에도 본인이 전혀 자각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트리코모나스증의 경우 거품과 악취를 동반하는 누런 분비물, 해당 부위가 부어오르거나 가려움증을 느끼게 되는 증상, 세균성 질염을 동반하는 증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표적인 증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5. 무더운 여름철에 심해질 수도... 예방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1) 면 소재의 속옷을 입어보세요!
이러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면 소재의 속옷을 입어 신경을 써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면 소재의 속옷은 습도 조절에 조금 더 용이하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을 쉽게 하는 환경이 조성되기에 힘이 드는 구조입니다.
2) 스키니진, 레깅스 등 꽉 끼는 옷의 장시간 착용은 피해요!
여름철에 발병률이 더욱 높아지는 이유는 안 그래도 덥고, 습한 기온에 스키니진이나 레깅스 등 꽉 끼는 옷을 코디하다 보니 땀이 차게 되고, 쉽게 마르는 통풍 구조가 잘 갖춰져있지 않아 세균 등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3) 너무 잦은 세척은 오히려 안 좋아요!
많은 분들이 1일 1샤워를 강조하곤 합니다. 외출하고 난 후, 식사 전후 등 특정 행동에도 손을 자주 씻는 것이라고 말하곤 하죠. 하지만 너무 자주 씻으면 좋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분들은 자주 '청결제'를 사용해 소중한 그곳을 세척하시곤 할 텐데요. 하지만 잦은 세척은 중요한 부위의 내부를 알칼리화 시켜서 정상적인 세균들의 분포 균형을 망가뜨릴 수 있고, 혐기성 세균의 증식을 늘릴 수 있습니다. 때문에 평소에는 물로만 깨끗하게 씻는데 집중을 하고, 잘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대변을 닦을 때에도 중요해요!
대변을 닦을 때는 앞쪽에서 뒤쪽으로 닦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대변을 닦을 때 그 방향이 질을 향하지 않도록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교육은 자녀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어린 나이인 시기 때부터 교육을 잘 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5) 연인, 부부가 함께 노력해요!
이 질환은 여성에게만 혹은 남성에게만 원인이 쏠리지 않습니다. 둘 다 요인이 될 수 있기에 함께 노력하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1~2주 정도 함께 노력하시면 금방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6) 면역력 관리가 중요해요!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합니다. 우선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취미 생활을 갖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본인이 평소에 바쁘다고 피곤하다고 하면서 매번 눕고, 쉬려고만 하는 것은 결국 게으름과 핑계일 뿐입니다.
또한,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 패턴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생활하실 때는 꽉 끼는 바지를 피해 통이 넓은 속옷 및 바지를 착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6. 건강 관련 포스트 더 보기!
'건강해야 아낀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성 기침 원인 파악하고, 꾸준한 노력이 필요한 이유 (0) | 2022.07.15 |
---|---|
임신 중 필수, 임산부에게 좋은 음식 및 영양소 리스트 (0) | 2022.07.13 |
인터넷 중독 간단한 테스트로 본인의 예방 방법을 터득해라 (0) | 2022.07.12 |
자폐 스펙트럼 장애 증상 및 진단기준에 대하여 (0) | 2022.07.12 |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 손가락과 발가락에서 모두 느껴질 수 있다 (0) | 2022.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