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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비염 콧물 멈추는 법 4가지 이렇게만 하세요

BBinge 2023. 10. 6. 12:50

환절기 시즌이 되었습니다. 겨울에서 봄으로, 여름에서 가을로 이렇게 덥거나 추운 환경에서 다시 반대의 방향으로 흐르는 계절인 봄이나 가을 시즌이 찾아오게 되면 옷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드디어 코트를, 카디건을, 맨투맨을 입을 수 있겠어!"라고 말하며 좋아하겠지만 알레르기 질환 환자들은 봄과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 시즌을 아주아주 싫어한답니다.

여기서 말하는 알레르기성 질환 환자들은 대표적으로 세 가지가 있을 텐데 아래와 같습니다.

 

▶  알레르기 비염

연속적으로 재채기가 나오고 맑은 콧물이 계속 흘러내리는 증상이 대표적인데 재채기를 하다 보니 코나 눈이 쉽게 붉어지기도 하고 얼굴이나 코가 자주 가렵기도 하며, 심한 경우 식욕 저하 현상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  아토피 피부염

마찬가지로 환절기 시즌이나 겨울처럼 건조할 때 증상이 심해짐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가려움증, 피부건조증이 대표적인 증상이며 자주 긁다 보니 온몸에 상처가 많이 나있기도 하죠. 가족력에 대한 영향을 크게 받으며 어릴 때 쉽게 대처하지 못할 경우 성인이 되어 비염이나 천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 천식

유전, 환경적 영향을 크게 받는 천식은 호흡 곤란, 쌕쌕거리는 거친 숨소리, 잦은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평소에는 괜찮다가 특정 무엇인가의 영향을 받으면 갑자기 증상이 심해질 수 있고 심한 경우 생명에 위협이 되는 수준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환절기 비염 콧물, 어떻게 멈출 수 있을까?

 

저도 환절기 시즌만 되면 비염으로 인해 콧물, 재채기, 눈물, 가려움증에 업무 효율이 심하게 떨어지기도 하고, 식욕이 떨어지기도 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큰 영향을 받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편인데 유독 이 시기만 되면 예민해지기도 하죠. 눈과 코는 항상 붉게 부어올라있기 때문에 얼굴 컨디션이 매일같이 좋지 못하기도 합니다.

계절성을 타는 비염 환자들은 대게 새벽~아침에서 오후 12시~2시를 넘어가는 시점에서 증상이 심해지기도 하는데요. 추웠거나 시원했다가 갑자기 따뜻해지거나 더워지는 등 체감 온도의 급격한 변화에 노출되는 경우 재채기와 콧물이 순식간에 심해지기도 한답니다.

 


 의사는 말한다, 콧물 멈추는 법 4가지 이렇게만 하세요! 

 

콧물_멈추는_법
콧물 멈추는 법 4가지 알려드려요

 

하루 24시간 혹은 1년 365일 동안 콧물이 줄줄 흐른다면 여러분들은 어떨 것 같으세요? 휴지로 코를 계속 풀다 보니 코는 건조하다 못해 헐어있을 것이고, 피부껍데기가 벗겨지기도 할 것입니다. 더 나아가 휴지를 계속 소비하느라 생활비만 늘어날 수도 있겠죠.

콧물 멈추는 법을 알고 멈췄으면 좋겠다 생각하는 건 비염 혹은 축농증, 감기 환자들의 소원일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 알려드리는 4가지 방법을 통해 콧물이 계속 흐르는 것을 어느 정도 예방해 볼 수 있습니다.

 

1. 코세척을 해라.

많은 이비인후과 전문의는 생리식염수로 하는 코세척을 권장합니다. 0.9% 농도가 맞춰진 생리식염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상체를 숙인 채로 코에 세척기를 넣고 입으로는 '아~' 소리를 내면서 세척하는 것이 코세척 방법입니다. SBS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 씨가 코세척을 하는 장면이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이상민_코세척
이상민이 코세척하는 모습

 

2. 젖은 수건을 이용해라.

1번 항목과 같은 내용일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 주위를 둘러보면 생각보다 코세척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코에 수분 공급을 포기할 수는 없으니 수건을 따뜻한 물에 적셔서 코에 얹어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실내 적정 온습도를 유지해라.

봄, 여름, 가을, 겨울마다 실내 적정 온도와 습도가 있습니다. 여름철 실내 적정 온습도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보시길 바랄게요. 봄과 가을 실내 적정 온도는 19℃에서 23℃ 정도이며, 습도는 50%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온도가 야외 온도가 너무 차이 나서 체감온도 5℃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라면 증상이 더욱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

 

 

여름철 실내 적정 온도와 습도 유지해야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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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콧등 마사지를 해봐라.

과연 될까 싶은 미심쩍은 멈추는 법이지만 콧등을 마사지하기만 해도 어느 정도 증상이 호전되는 것에 도움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콧등 부위를 손가락으로 지그시 누르고 뗌을 반복해 보세요.

축농증이나 비염이 있을 때에는 콧대 옆을 양쪽으로 동시에 문지르거나 누르는 등 마사지를 해주면 코 속이 따뜻해지면서 코맹맹이 소리나 콧물 등의 증상 호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답니다.

 


 

콧물 멈추는 법 4가지를 적절히 숙지하셔서 증상 완화에 도움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이비인후과, 한의원 등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장기간 내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시적인 증상 완화는 있어도 완치는 힘들다 생각하시는 게 마음이 훨씬 편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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